남인도에서는 건기가 시작되는 11월부터 작은 규모의 행사가 시작된다.
12월, 2,3월이 되면 축제의 절정기,
이때가 되면 우리가 정월대보름에 집안에서 상을 지고 동네굿을 보러 가듯이
집집마다 어린이의 손에 들려 바나나, 코코넛 등 귀한 생산물을 상에 담에 줄지어 선다.
그리고 코끼리를 사랑하는 께랄라 주에서 축제하면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코끼리!
적게는 한 마리에서부터 많게는 100여마리에 이르는 코끼리가 축제에 동원되며
때로는 코끼리 달리기 대회가 개최되기도 한다.(구루와유르 템플)
께랄라에서 코끼리는 신성시되어 각자에게 사람처럼 이름이 붙으며 인기있는 코끼리에
얽힌 신기한 설화가 지금도 전해내려 온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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